
애호박볶음
어린시절 동네 담벼락마다 매달려 있던 호박
흔하디 흔한 호박이라~ 새끼손가락만큼 자란 호박을 따다가
소꼽놀이를 한다면서 호박반찬을 만들던 기억이 납니다.
아무리 흔한 호박이었지만
그래도 다 자라지 않은 호박을 따서 소꼽놀이를 하다가 걸리면
동네 어르신들한테 혼나기도 했었지요~ ㅎ
지금은 사시사철 먹을수 있는 호박이지만
어린시절엔 여름에만 맛볼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반찬이었던거 같아요~
오늘은 오랜만에 어린시절 엄마가 해주시던 호박나물이 생각나서
애호박볶음을 만들어 봤습니다.
어렸을땐 새우젓넣은 호박볶음이 싫었는데
지금은 엄마가 왜 애호박볶음에 꼭 새우젓을 넣어 볶으셨는지 알것 같아요~
확실히 새우젓을 넣고 볶음 호박나물이
더 깊은 맛이 나고 맛나더라구요~
재 료
애호박 1개, 소금 1t, 대파 반개, 새우젓 1t, 다진마늘 1T, 들기름 2T, 물50ml, 통깨
1. 호박은 반달썰기를 한다음 소금 1작은술을 넣고 10분정도 절여주세요~
(살짝 절여서 볶으면 호박이 익어도 부스러지지 않는답니다. ^^)
2. 대파는 어슷썰기 해 주세요~
3. 호박은 물에 한번 씻어낸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~
4.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물 50ml와 애호박을 넣고 볶아주세요~
5. 호박은 익어가면 다진마늘과 새우젓을 넣고 볶아주세요~
6.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볶아주시면 됩니다.
완성된 호박나물을 접시에 담고
검은깨를 조금 뿌려주었어요~
짭쪼름한 새우젓이 고소하니 맛나게 느껴지네요~
요즘 채소들이 가격이 많이 착한거 같아요~
애호박 3개에 천원에 사왔거든요~
여름에 먹으면 좋을 여름반찬으로
애호박볶음 만들어 보세요~ ^^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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